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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IT 이야기/이슈

애플의 새로운 도전 '애플 글래스' 준비

by ZeroJS 2019. 10. 27.


애플의 새로운 도전 '애플 글래스' 준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해야 하는 기업 중에 애플도 추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이 포스트 스마트폰 시장에서 웨어러블(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에 주목하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5G 서비스가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해 차세대 제품개발에도 돌입 했다고 합니다.


지난 25일 한국웨어러블연구조합 주최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이 소개 되었습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앞으로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5G 기반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의 건강정보가 공유되고, 사용자는 VR.AR 기기를 통해 원격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올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애플을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애플은 이미 애플워치를 통해 심전도 측정기능과 당뇨병과 고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습니다. 이처럼 애플은 새로운 시장인 헬스케어 시장에 주목을 하고 있으며, 거기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길 대표는 "애플은 현재 개인의 건장정보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판매, CDC와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백신 개발도 하고 있다"며 "애플이 헬스키트를 통해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해놓았는데 이는 메디컬데이터를 중개 서비스하겠다는 뜻으로 예컨대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하고 의사는 이를 다시 사용자에게 전달해 손쉽게 진료 및 서비스를 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또 "애플의 애플워치는 미국 식품의 약국(FDA) 승인을 받아 손을 터치하면 심전도를 측정해 부정맥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이 RF팀을 만들어 에어팟에도 이런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애플워치는 손가락을 터치할 때만 심전도를 측정하지만 에어팟은 항상 사용자의 건강정보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보은 라온텍 대표는 스마트글래스 시장에서 애플의 전략을 소개 해주셨는데요.


라온텍은 스마트글래스의 핵심인 디스플레이와 광확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중국 레노버가 발표한 스마트글래스 '씽크 리얼리티 AR글래스'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 바가 있는 기업 입니다.


김보은 대표는 "5G 등의 통신기술 발전은 스마트글래스의 수요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측, 애플이 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언론보도에서 애플이 내년에 스마트글래스(가칭 애플글래스)를 출시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는 스마트글래스가 스마트폰과 달리 손을 쓰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그외에도 김보은 대표는 자사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으며,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스마트글래스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LED 관련 연구가 있지만, 자사의 기술이 현존하는 기술 중 해상도와 시야각, 밝기 성능이 가장 뛰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글래스에 관련 이슈는 몇번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저역시 관심이 있고, 앞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가능성 이라는 폴더블폰을 맞이한 상황에서 애플이 과연 스마트폰 시장이 아닌 스마트글래스 시장에 주력으로 할지는 아직 미지수 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애플에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기 관련해서 애플워치에 꾸준한 시리즈 발표와 그와 동시에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를 자사 아이폰에서도 꾸준히 제공을 하고 업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면 스마트글래스 시장에 애플이 관심을 가지고 출시를 예상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구글에서도 생상한적이 있는 구글글래스 또한 스마트글래스 관련해서 법적인 제도와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상용화에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예상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구글글래스 착용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한 적이 있었던 만큼 아무리 좋은 웨어러블 장비라도 거기에 맞는 보안 문제와 각종 법적인 문제가 제대로 정비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시장이라도 제대로 상용화가 되지 못 할수도 있다는걸 명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세상에 다양한 IT 이슈를 소개하는 덱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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