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과 웨어러블 시장 경쟁

구글, 애플과 웨어러블 시장 경쟁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웨어러블 분야 대표 주자인 핏빗을 인수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과 치열한 경쟁이 펼치게 될 것 같습니다. 

핏빗 인수로 인해 기존의 웨어러블 시장에서 3등이였던 핏빗이 1위와 2위의 애플과 삼성전자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관측이 되고 있습니다.

핏빗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하루 걸음걸이, 달린 거리, 소모된 칼로리양 등 운동량과 심장 박동수,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등을 예측 감시하는 스마트워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 였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이 회사가 축적된 건강 데이터가 상당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 되는 만큼 앞으로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구글은 주당 7.35달러에 핏빗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CN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지난 1일에 보도를 했습니다. 핏빗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보도자료를 통해 두 회사 합병을 공식화 했습니다.

주당 7.35달러를 기준으로 할 경우 합병 규모는 21억 달러(한화로 약 2조4천5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합병 발표 직후 핏빗 주가는 16% 폭등했으며, 알파벳 역시 주가가 0.8% 상승 했습니다.

피빗은 기존에 운동량 추적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였지만 지난해 부터 애플에 밀리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의 절반 가량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핏빗 입장에서도 구글과 손을 잡아 지난 굴욕을 딛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IT 업계에서는 핏빗 인수로 인해 구글에서 추친하고 있던 '주변 커퓨팅'전략의 일환이라고 새석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강화 전략으로 소프트웨어에 주력했던 구글이 휴대기기 등을 통해 어디서든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픽셀'브랜드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을 출시 하였으며,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 도 내놨지만 아직 스마트워치를 생산하지 않았습니다. 웨어러블용 운영체제인 '웨어'를 시계 제조사 '파슬'등에 제공해 온 만큼 CNBC는 '핏빗 인수는 구글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생활에 더 큰 일부가 되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헬스, 건강 강영역에서 구글이 애플에 필적할 수 있는 한 수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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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

이번 구글의 핏빗 인수는 앞으로 구글은 더욱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이 가능해졌다고 생각 합니다. 구글인 그동안 자사의 강력한 검색엔진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들을 축적해 왔습니다. 그러 인해 다양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웨어러블 시장에 진출을 하면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 패턴과 다양한 소비자의 건강 데이터를 축적을 통해 의료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을 생각하는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현재 애플과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장비인 스마트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 해왔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보다는 애플의 애플워치가 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생각 합니다.

그 외에도 디자인 부분에서도 애플에 손을 들어주고 싶고요. 그런 상향에서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에 뛰어들었다는건 마찬가지로 구글 역시 자사의 스마트폰인 '픽셀'을 기반으로 스웨어러블 제품인 스마트워치를 생산한다면 애플과 마찬가지로 구글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구글은 그동안 자사의 검색엔진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애플의 생태계와 유사한 구글 생태계를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확실한건 애플과 삼성전자 만이 아니라 구글을 포함한 3사 회사의 웨어러블 시장에 경쟁이 치열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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